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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회 소개

북한을 위한 기도 (2025.7.6)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상황 (2025년 기준)

1.

존재 자체가 ‘범죄’

북한은 공식적으로 무신론 국가입니다. 기독교는 ‘적대 계층’으로 분류되어, 성경을 소지하거나 예배를 드리는 것은 반역 행위로 간주됩니다.
지하교회 성도들은 비밀리에 모임을 갖거나, 성경을 암송하거나, 은밀히 찬송가를 부르며 예배를 드립니다.
가족 구성원조차 서로의 신앙을 숨기기도 합니다. 들키는 순간 가족 전체가 수용소에 끌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수용소 생활

기독교인으로 적발되면 **정치범 수용소(관리소)**에 보내져 강제노동, 고문, 성폭행, 처형 등을 당합니다.
전체 수용소 수감자 약 12만 명 중 상당수가 신앙을 이유로 구금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예배와 성경

성경은 귀중한 보물처럼 암기하거나 손으로 필사한 조각으로 보관합니다.
찬양은 속삭이듯 조용히, 때론 눈물로만 드려집니다.
몇몇 지하 성도들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남한이나 해외에서 송출되는 복음 메시지를 들으며 신앙을 지켜냅니다.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기도제목

1.
“주여, 우리를 발견하지 못하게 하소서”
발각되지 않고 예배와 기도, 성경 묵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하게 신앙을 지키며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공동체를 지키도록
2.
“믿음을 지키다 순교해도 주와 함께하게 하소서”
어떤 핍박에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믿음을 주시도록
순교당하는 성도들이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이 길을 가도록
3.
“복음이 북한 땅 끝까지 퍼지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가 북한 땅에서도 확장되도록
복음을 담은 라디오, USB, 전단지 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복음을 듣도록
4.
“남한과 해외 교회가 우리를 잊지 않게 하소서”
세계 교회가 계속해서 기도로 연대하고 돕도록
북한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신실한 중보자들이 세워지도록
5.
“하나님, 김정은도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지도자들과 관리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셔서 억압이 멈추고 자유가 오도록